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02
연예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성열, 굉장히 성실해…발전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7.11.09 14:4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이 이성열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표예진, 이성열(인피니트), 한혜린, 이동하, 송옥숙, 이병준, 박명신, 김법래, 박기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송옥숙은 "이성열이 드라마에 처음 데뷔했을 때 제 아들 역할을 맡았다. 너무 당황할 때 저와 같이 많이 했기 때문에 한 마디 한 마디 가르쳤다. 그러면서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는 걸 보니 많이 나아졌고, 또 이번에 '우리 성열이가 드디어 주인공이네'하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성열은 굉장히 성실하다. 배우의 덕목은 성실이라고 생각한다. 5~6개월 같이 하다 보면 배우로서 굉장한 발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성열이 주인공할 때 같이 드라마를 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기쁘고 반갑다. 늘 아들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을 그린 드라마다. 1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