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7 18:25 / 기사수정 2008.12.07 18:25
제8경기 골든스테이트 (5승 15패) 88-123 샌안토니오 (11승 8패)
우수선수: PF 브랜던 라이트 (13p 6r) - PF/C 팀 덩컨 (20p 13r 5a)
샌안토니오는 2연승을 거뒀으며 4연승 이후 2승 2패다. 시즌 두 번째, 연장 경기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120점 이상을 넣었다. 덩컨은 21분만을 뛰고도 이번 시즌 12번째 10p 10r를 기록했다. 또한, 세 경기 연속이자 시즌 일곱 번째 20p 10r 이상도 성했다. SG/SF 마이클 핀리(17p 3r)·PG 토니 파커(17p 2r 8a)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2회 경력자 덩컨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9로 샌안토니오 2위다. 상대 PF/C PER을 14.9 이하로 억제하며 골밑슛(63.5)·박빙(57.9) 정확도는 위력적이다. 수년간 아쉬움을 샀던 대인 수비 외에도 점프슛(44.3) 성공률도 개선이 확연하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 이후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상대보다 실책이 하나 많았으며 속공·골밑 득점 18-14, 26-44의 열세 외에도 야투 37.3-55.3%·3점 30-46.2%의 공격 정확도 부족으로 한 때 41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차로 뒤졌다. 자유투만 79.3-70.8%로 앞섰던 골든스테이트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고작 1점이었다.
지난해 신인지명 8위로 NBA에 입성한 라이트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1로 골든스테이트 3위다. 상대 PF PER 18.2의 허술한 수비, 점프슛(37.5)·공격시간 16초 이후(37.5) 정확도가 단점으로 꼽히나 골밑슛(70.4) 성공률은 탁월하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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