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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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NBA] 시카고, 워싱턴 꺾고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08.12.07 18:21 / 기사수정 2008.12.07 18:21

강대호 기자

제6경기 워싱턴 (3승 15패) 110-117 시카고 (9승 11패)

우수선수: SF 캐런 버틀러 (27p 8r 6a) - SF 래리 휴스 (24p 4r 5a 2s)

시카고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SF 루올 뎅(26p 4r 4a 2s)은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SG 벤 고든(21p 3r 7a 2s)·전 워싱턴 선수 휴스·PG 데릭 로즈(15p 8a 2s)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05년 수비수석우수팀·가로채기왕에 오른 휴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으로 시카고 6위다. 수비팀 선정 경력자로 상대 SF PER이 16.9인 것은 다소 아쉽고 박빙(20) eFG%는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인식과 일치한다. 그러나 골밑슛(60)·박빙(52.4) eFG%는 훌륭하며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됐던 점프슛(48.9) eFG%도 수준급으로 향상된 유능한 공격수다.

워싱턴은 3연패를 당했으며 2연패 이후 1승 3패로 여전히 부진하다. PF 앤퇀 제이미슨(23p 12r 2a)이 애를 썼지만 승리할 수 없었다. 워싱턴은 자유투 76.9-66.7%·골밑 득점 42-32·야투 54.2-52.4%의 우위였으나 상대보다 실책이 6회 많았고 속공 2-17점·3점 40-55%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때 17점차로 뒤졌다. 워싱턴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5점이었다.

올스타 2회 선정자 버틀러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4.3으로 워싱턴 2위다. 상대 SF PER 18.2라는 수비문제, 빈약한 박빙(28.9) eFG%가 단점이다. 골밑슛(65.4)·공격시간 16초 이상(51.4) eFG%는 좋으므로 골밑슛(42.9) eFG%를 45 이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면 좀 더 수월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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