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트와이스가 '쇼챔피언'의 1위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BC뮤직‘쇼챔피언’에서 트와이스는 'LIKEY'로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멤버들은 "블랙와이드필승 작곡가님, JYP 식구들, 스태프들 감사하다. 원스 사랑하고 고맙다"며 입을 모았다.
이날 트와이스는 'LIKEY' 무대를 꾸몄다. 다양한 표정과 발랄함을 가득 담은 퍼포먼스로 환호를 받았다.
뉴이스트W의 '웨어 유 엣', 볼빨간 사춘기의 '썸 탈거야',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에픽하이의 '연애소설', 트와이스의 '라이키' 등이 1위 후보에 올라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이날 '쇼챔피언'에는 트와이스, 세븐틴, NRG, 소나무, 아스트로, JBJ, 멜로망스, 김소희, 레인즈, TRCNG, VAV,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마스크, 더 로즈, 바이칼, IN2IT, 이예준 , 닉앤쌔미 등이 출연했다.
NRG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2017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과 히트곡 '히트송', 신곡 '20th세기 Night'으로 무대에 올랐다. 검은 수트를 맞춰 입고 무대에서 노래하는 NRG 노유민, 천명훈, 이성진은 12년 전과 다를 바 없었다.
세븐틴은 '박수'로 컴백, 칼군무와 강렬한 매력을 보여줬다. JBJ는 와인색 슈트를 입고 '판타지'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레인즈는 '줄리엣'을 열창, 다양한 표정부터 퍼포먼스까지 청량미를 자랑했다. 아스트로는 '니가 불어와'로 소년미를 탈피해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소나무는 신곡 'I'를 부르며 여인의 향기를 풍겼다.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멜로망스의 '선물'도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감미로운 보이스로 분위기를 적셨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뮤직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