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텍문화재단(콜트), 제8회 어쿠스틱기타 경연대회 성공적 개최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총 상금 1천 2백만 원, 대상 수상자에게 콜트 커스텀 통기타 수여

지난 11월 4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공연장 ‘뮤즈홀’에서 콜텍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8회 어쿠스틱기타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어쿠스틱기타 경연대회’는 콜텍문화재단에서 전국의 기타 연주자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대회이다. 온라인 예선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 진출자 11명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올해의 대상은 Calum Graham의 ‘Waiting’을 연주한 고등학생 황영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Roland Dyens의 ‘fuoco’를 연주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유정, 우수상은 Jon Gomm의 ‘Ain’t Nobody’를 연주한 중학생 문지환, 장려상은 Tommy Emmanuel의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연주한 고등학생 권에디가 차지했다.



본선 경연을 마친 후, 지난 대회 수상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공민성(제7회 대회 우승자), 이강호(제2회 대회 우승자), 김영소(제6회 대회 우승자)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대회의 연주 영상은 곧 콜텍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콜트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콜텍문화재단은 순수하게 활동하는 기타 동아리와 사회복지재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의 지역 주민을 위한 공연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