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6 19:07 / 기사수정 2008.12.06 19:07
제9경기 샬럿 (7승 12패) 96-101 밀워키 (9승 12패)
우수선수: PG/SG 레이먼드 펠턴 (19p 8a) - SG 마이클 레드 (25p 5r 2a)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밀워키는 4연패 이후 2연승을 거뒀다. SF 리처드 제퍼슨(14p 2r 6a 2s)는 경기 끝나기 9초를 남기고 자유투 둘로 최종득점을 기록했다. 종료 19초 전부터 밀워키의 자유투는 5/6이었으며 제퍼슨 외에 PG 루크 리드너(14p 2r 6a 2s)도 2/2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레드는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14연속 결장 후 3연속 출전.
2004년 올스타·정규리그 삼석우수팀의 영예를 누렸던 레드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8.2로 밀워키 1위다. 상대 SG에 PER 9.1만을 허용하는 짠물 수비와 골밑슛(58.3) 정확도가 돋보인다. 점프슛(47.8)·공격시간 16초 이후(46.3) eFG%도 수준급이기에 박빙(25)에서 1인자의 강인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면 무결점 공격·수비수가 될 수 있다.
샬럿은 3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SG/SF 제이슨 리처드슨(20p 6r 2a)·C 에메카 오카포(19p 8r)·PG 디제이 어거스틴(13p 2r 6a)의 분전도 소용이 없었다. 실책은 상대보다 1회 적었고 속공·골밑 득점도 10-0, 34-30으로 우위였으며 야투 51.4-47.9%, 3점 52.6-35.3%도 더 정확했다. 경기 중 최대 우위도 5-7로 큰 차이가 없었기에 아쉬움이 짙게 남는 패배였다. 자유투는 70-83.3%로 열세.
2006년 신인차석우수팀에 선정된 펠턴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8로 샬럿 5위다. 상대 PG에 PER 17.4를 허용하는 수비문제, 점프슛(39.3)·박빙(34.8)의 부정확한 eFG%가 단점이다. 골밑슛(47.8) 정확도는 낮지 않지만 확실한 공격무기가 없는 탓에 박빙뿐 아니라 공격시간 16초 이후(40.3) eFG%도 좋을 수가 없다. 50 이상의 골밑슛 정확도 혹은 가드로서 필수적인 골밑슛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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