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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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박시후, 신혜선 걱정에 체면 내려놨다

기사입력 2017.11.04 20: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신혜선을 향한 사랑을 깨달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9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지안(신혜선)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직원으로부터 서지안이 행사장에서 다리미에 손을 데였다는 보고를 받고 걱정했다.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연락했고, 이때 서지안은 최서현(이다인)을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했다.

최도경은 근처 병원을 모두 돌아다니며 서지안을 찾아헤맸다. 뒤늦게 서지안이 행사장에 돌아왔고, 최도경은 "사람 신경 쓰이게 하는데 도사다"라며 화를 냈다. 서지안은 "손은 그냥 살짝 데인 거예요. 일이 있어서 잠깐 나갔다 왔어요. 그건 말할 수는 없어요"라며 설명했다.

최도경은 "사람 미치게 걱정시켜놓고 말할 수 없어? 전화 왜 꺼놨어"라며 소리쳤고, 서지안은 "오빠 목소리 좀 낮춰요. 여기 행사장 앞이에요"라며 당황했다.

이후 최도경은 서지안과 그동안 있었던 일을 떠올렸고, 지신이 서지안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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