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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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애틀랜타, 4연패 이후 5승 2패 호조

기사입력 2008.12.04 19:19 / 기사수정 2008.12.04 19:19

강대호 기자

멤피스 (4승 14패) 95-105 애틀랜타 (11승 6패)

우수선수: PF 하킴 워릭 (20p 2r 2s) - SG/SF 조 존슨 (26p 5r 4a)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2연승을 거둔 애틀랜타는 4연패 이후 5승 2패의 호조다. PG 마이크 비비(20p 10a)는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이상적인 기록을 냈다. 왼쪽 발목 부상으로 12연속 결장을 했던 PF 조시 스미스(14p 6r 5a 2s)는 복귀전에서 야투 6/9는 괜찮았으나 아직 경기감각이 완전하진 않은 듯 실책을 4회나 범했다. 3쿼터 종료 5분 44초를 남기고 존슨의 3점슛으로 74-48로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올스타 2회 경력자 존슨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6.9로 애틀랜타 2위다. 상대 SG에 PER 14.3만을 허용하는 수비력, 57%의 골밑 공격정확도가 장점이다. 주 위치가 아니라고는 하나 상대 SF의 PER이 21.1이나 되고 공격시간 16초 이상(40.8)과 박빙(44.2)의 eFG%가 45 미만인 것은 아쉽다.

멤피스는 7연패에 빠졌으며 4연패 후 1승 7패로 부진하다. 34득점-14실점의 추격으로 종료 6분 36초 전 워릭의 덩크슛이 성공하며 82-88이 된 것이 멤피스의 마지막 의미 있는 저항이었다. SF/PF 루디 게이(16p 10r 2a)는 분전했지만 승리할 순 없었다.

2005년 신인지명 19위로 NBA에 입성한 워릭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5로 멤피스 3위다. 상대 PF에 PER 14.4만 허용하는 수비와 50 이상의 골밑슛(60%)·박빙(50%) 정확도가 장점이다. 그러나 32.7%의 점프슛 정확도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공격발전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멤피스는 상대보다 실책이 4회 적었고 속공도 6점으로 같았으며 자유투는 87.5-78.9%로 더 정확했지만, 골밑 득점 40-46, 야투와 3점의 45.5-56.3%, 36.4-41.7%의 열세 때문에 경기 중 26점까지 뒤질 정도로 경기력의 차이가 확연했다. 멤피스의 최대 우위는 3점밖에 되지 않았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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