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윤경호의 여성아동범죄전담부 최강 삼총사 팀워크를 자랑하는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측은 3일 여아부의 최강 삼총사 마이듬(정려원 분)-여진욱(윤현민)-구석찬(윤경호)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지난 달 방송된 '마녀의 법정' 7, 8회에서는 채팅앱을 통한 여고생 성매매 사건에 대한 스토리가 펼쳐지며 이듬-진욱-구계장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8회에서 병원에서 사라진 피의자 공수아(박소영)를 찾으러 간 형제 호텔에서 포주인 장어(김기무)을 발견하고 대낮 도심 맹추격전을 펼친 이들의 모습은 최고의 1분을 장식하며 화제를 모았다.
'마녀의 법정' 측이 공개한 비하인드 컷은 바로 포주 장어 추격전 촬영 현장 모습으로 이들 삼총사의 넘치는 케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로 손을 교차해 마주 잡고 한 몸으로 합체한 정려원-윤경호-윤현민의 빵 터진 웃음이 보는 이들마저 폭소케 만든다. 이 포즈는 아동성범죄 사건을 다룬 6회 비하인드 컷에서도 포착됐던 모습으로 삼총사의 트레이드마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이어 공개된 컷에서는 정려원을 중심으로 좌우에서 양팔을 벌린 윤경호, 윤현민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즈가 웃음을 자아낸다. 정려원은 한 마리의 학을, 윤경호와 윤현민은 활짝 핀 커다란 날개를 연상케 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빠르게 도망치는 장어를 쫓다 넘어져 전봇대 뒤에 걸린 구계장 윤경호의 모습과 윤현민이 스피드를 내기 위해 바닥에 앉아 정려원을 바라보며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 강렬한 눈빛으로 스타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이 장면을 위해 온몸을 불태운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마녀의 법정' 측은 "정려원-윤현민-윤경호 세 사람이 극 중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은 물론 촬영 중에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촬영 현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면서 "시청자분들께 더 좋은 장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정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녀의 법정'은 오는 6일 오후 10시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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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