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이 수목극 1위로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지난 2일 방송된 '병원선'은 7.2%, 8.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39회·40회(최종회)에서는 송은재(하지원 분)가 골육종을 이겨낸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재는 자신이 골육종에 걸렸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송은재는 곽현에게 투병 사실을 숨겼고, 영국으로 떠난다고 거짓말했다.
이후 결국 송은재는 골육종 수술을 받았고, 다시 병원선에 복귀했다. 송은재는 '이제 휘청일 때마다 그가 잡아주는 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살아가는 동안 우린 휘청일 것이고 길을 잃을 것이다. 그때 부디 옆을 보아주시길. 그가 있을 것이니. 그래서 오늘 우리는 또 새로운 항해를 시작할 수 있다'라며 곽현과 해피엔딩을 그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7.3%와 8.6%, KBS 2TV '매드독'은 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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