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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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X'맛있는 녀석들'의 완벽한 콜라보

기사입력 2017.11.03 07:00 / 기사수정 2017.11.03 02:5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과 '맛있는 녀석들'이 완벽한 콜라보를 이뤘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개그맨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개그우먼 김민경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인생술집' MC로 활약했던 김준현은 "꼭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MC들은 "오늘 최대량의 안주가 준비됐다고 한다. 97인분을 만들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게스트가 나왔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주먹밥이 나오며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인생술집'과 '맛있는 녀석들'의 콜라보는 궁합이 딱 맞다"며 기뻐했다. 이후 '인생술집' MC들과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은 역대급 안주 먹방을 펼쳤다.

김준현은 신동엽에 "오늘은 마음껏 먹겠다. 그동안 많이 먹으면 뭐라 했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게스트가 슬픈 사연이나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 그렇게 젓가락질을 하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얼굴만 잡히는 줄 알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문세윤은 김준현의 주사 에피소드를 전했다. 문세윤은 "나는 김준현의 주사를 아예 몰랐다. '맛있는 녀석들' 회식을 할 때 유민상이랑 김민경이 슬금 슬금 가더라. 그때 유민상과 김민경이 나한테 '너도 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현의 주사를 완벽히 따라하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현은 "나는 노력형 뚱보다. 학원 안 다니고 독학했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군대에 있을 때 많이 움직이니깐 살이 안 쪘다. 제대 후에 살이 많이 쪘다. 술을 마시고 집에 오면 정류장 앞에 편의점이 생기고 김밥집이 생기더라. 엄청 먹다가 살이 쪘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외에도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은 개그맨 선후배들과의 에피소드, 뚱뚱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등 역대급 입담을 펼쳤다. 또 녹화가 끝나도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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