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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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플로리다 팬더스,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08.12.03 15:03 / 기사수정 2008.12.03 15:03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플로리다 팬더스가 3일(한국시간) 원정구장인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캐피탈스와의 경기에서 5-3의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1피리어드에서 워싱턴에게 먼저 실점을 허용했던 플로리다는 그 후 2피리어드에서 빌레 펠토넨(36,공격수)의 골을 시작으로 같은팀 제이 보미스터(26,수비수)와 브라이언 맥캐브(34,수비수)가 각각 1골씩 넣으며 점수차를 순식간에 2점차로 벌렸다.

3피리어드에서도 라덱 드보락(32,공격수)의 골로 4-1로 앞서나갔던 플로리다는 워싱턴에게 또다시 2골을 내주며 1점차로 위태로운 상황까지 놓였으나 그레고리 캠벨(26,공격수)이 쐐기골을 성공시켜 소중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한편 'HP 파빌리온'에서 펼쳐졌던 새너제이 샤크즈와 토론토 메이플리프즈와의 경기에서는 홈팀 새너제이가 1피리어드에서 무려 4골을 성공시켜 5-2의 대승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8연승의 고공비행을 타고 있는 새너제이는 최근 절정에 이른 공격력으로 유례없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조 손튼(30,공격수)과 데빈 세토구치(22,공격수)등 팀 내 주요 주전 선수들이 이날 경기에서 득점에 가담하였다.

그러나 토론토는 이전 경기까지 2연승을 달리고 있다가 강팀 새너제이를 만나면서 또다시 패배하고 말았고, 올 시즌 팀 방어율이 3.5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수비난조를 보이고 있다.

[사진 (C) NHL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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