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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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대서 쓰러져도"…'슈주리턴즈' 김희철, 부상에도 식지 않은 열정

기사입력 2017.10.31 11:12 / 기사수정 2017.10.31 11:1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에 여러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슈주 리턴즈 E33-[Black Suit] 본격 준비3_희철의 고민과 노력, E34- 새 앨범 재킷 촬영 첫째 날1' 영상이 공개됐다.

안무 연습이 진행되던 와중에도 김희철은 의자에 앉아있었다. 교통 사고 후유증 때문에 다리 통증이 심각한 상태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예비군까지 면제된 상태다. 사실 발라드만 녹음하고 무대는 안서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 때문에 퀄리티가 떨어지면 너무 미안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은혁이 먼저 '쏘리 쏘리' 때처럼 잠깐 나와도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줬다. 너무 감동 받았다. 무대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김희철의 열정에 감동했고, 김희철은 개인 교습까지 받으며 공을 들였다. 슈퍼주니어는 시간이 흐를 수록 하나로 똘똘 뭉쳐 연습에 집중했다.

이어 선공개 곡이자 동해의 자작곡 '비처럼 가지마요' 재킷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어색해 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진행했다. 신동, 은혁, 동해의 경우 전역 후 오랜만에 촬영에 임하는 터라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최시원을 제외하고 오는 11월6일 컴백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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