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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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섬총사' 뿔소라 원정대 대성공, 천연 자연이 준 감동 '굿바이 홍도'

기사입력 2017.10.31 00:26 / 기사수정 2017.10.31 00:2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섬총사' 섬총사 멤버들이 홍도와 이별했다.

30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홍도에서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날 잠에서 깬 정용화는 잠을 자고 있는 성규 몰래 짐을 챙겨 나왔다. 일본 콘서트 일정을 위해 먼저 섬을 나가야 했던 것. 정용화는 강호동의 숙소를 찾아가 "형 나 가보겠다"라며 인사를 전했고, 강호동은 "컨디션 좋아보인다. 조심히 가라. 같이 나갈까"라며 아쉬워했다.

정용화가 떠난 후, 김희선과 강호동, 성규는 전복 채취를 위해 배에 올랐다. 해녀 어머님들을 따라 포인트에 도착하자 강호동은 가장 먼저 배에서 뛰어 내렸고, 김희선과 성규도 차례대로 바다 수영에 나섰다. 이제껏 바다에 대해 두려움을 보였던 김희선은 이날은 놀라울 만큼 능숙한 수영 솜씨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물질을 하며 자유롭게 뿔소라를 채취한 강호동은 해녀 못지 않은 수영실력을 자랑했다. 계속되는 강호동의 뿔소라 채취를 부러워하던 김희선도 물질에 도전했다. 김희선은 강호동의 도움을 받아 물질에 성공했고, 잡은 전복을 들고서는 마치 대상 수상 소감을 하듯 소리를 질렀다.

돌아오는 길. 홍도의 자랑인 석화굴을 방문한 강호동과 김희선은 석회굴 안에 있는 폭포까지 다녀왔다. 강호동과 김희선은 아름다운 석회굴의 모습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강호동은 "우리나라 최고 절경이다"라며 평을 했다.


이후 홍도로 돌아온 김희선은 저녁 준비를 위해 성규에게 장작 패기를 시켰다. 성규는 약해보였지만 의외의 실력을 선보여 김희선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규는 본인의 실력에 더 놀란 듯 보였다. 이 모습을 본 거미는 김희선에게 귓속말로 "지환이 오빠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 인사를 위해 홍도 식구들을 초대한 섬총사는 맛있는 저녁상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며 가족들을 향한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강지환은 "홍도에 어머님이 생겨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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