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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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아이버슨 트레이드, 디트로이트가 잃은 것

기사입력 2008.12.02 07:50 / 기사수정 2008.12.02 07:50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지난 시즌 상대팀 필드골 허용률에서 3위를 기록했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하지만 올시즌엔 25위로 수직 하락했다. 샐러리를 비우기 위한 아이버슨 영입이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물론 아이버슨의 공격력에 도박을 걸 수 있게 되었지만, 강력한 디펜스라는 디트로이트의 강점은 약해졌고, 이 트레이드로 인해 안토니오 맥다이스는 한 달 동안 코트에 설 수 없게 되었다.  

그로 인해 콰미 브라운이 스타팅 센터로 나서게 되었는데, 동부 파이널에 6번이나 진출한 팀의 주전 센터가 콰미 브라운이라는 건 생각을 좀 해봐야 할 일이다.

 마버리의 변호사인 할 바이아거스는 닉스의 대표인 도니 월쉬와 가졌던 35분의 미팅 결과에 대해 "우리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현재로서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양측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58번 픽으로 LA 레이커스에 뽑혔었던 가드 조 크로포드는 지금은 FA 신분이 되었고, 여러가지 옵션을 타진 중이다. D 리그로 갈 경우 그가 받게 될 연봉은 고작 12,000불이지만, 유럽으로 가게 될 경우 더 많은 돈을 손에 쥘 수 있게 된다.               
 피닉스 선즈의 포워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현재 팀의 공격 시스템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며, 2010년에 Opt-out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실제로 현재 피닉스의 공격 전술은 경기당 평균 27분 내외를 출장하는 샤킬 오닐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아마레 스타더마이가 자신의 역할 축소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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