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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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5] "니퍼트 뒤 김강률 투입" 김태형 감독 마운드 총력 예고

기사입력 2017.10.30 16: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프로 감독에게 부담 없이 편한 경기가 어딨겠나."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1승 3패로 수세에 몰린 두산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앞세워 광주행 티켓을 노린다.

이제 1패만 더한다면 준우승이 확정되는 상황. 김태형 감독은 담담하게 "마음 상태는 똑같다"라며 "감독에게 부담 없는 경기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를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 함덕주, 김강률 셋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니퍼트 뒤에 곧바로 김강률을 붙여 승부를 보겠다"고 선언했다.

포수 양의지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도 보였다. 4차전에서 양의지는 몇 차례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수비에 막혔다. 김 감독은 "양의지의 타격감은 좋다. 공이 배트 중심에 맞고 있다"며 8번에 배치했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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