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이하늬가 이동휘의 실물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의 주인공 이동휘와 이하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동휘의 목격담을 전하면서 '의외로 세련되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박선영은 "이동휘 씨의 목격담에는 항상 '의외로'라는 말이 붙는다. 조금 섭섭하지 않으시냐"고 물었고, 이동휘는 "아니다. 보시는 게 다 맞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부끄러워했다.
이에 이하늬는 "영화에서 이동휘가 안동의 미남으로 출연한다. 그런데 실물이 정말 잘 생겼다. '응답하라 1988'로 사랑을 받아서 많은 분들이 '응답하라' 속 모습으로 기억하시지만, 원래 이동휘는 진지하고 여린 남자다. 꼼꼼하게 보면 예쁜 곳이 너무 많은 친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등이 출연하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 석봉(마동석)과 주봉(이동휘)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 겉모습부터 성향까지 단 한 군데도 닮은 곳이 없는 봉봉 부라더스의 현실 형제 케미스트리부터 묘한 눈빛의 오로라가 보여주는 엉뚱한 모습까지 다양한 재미와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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