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문제적 남자' 하석진이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요리사 장진모가 뇌섹남으로 등장했다.
이날 등장한 장진모 셰프는 공대생 출신이지만 요리를 하는 인물이었다. 분자 요리를 통해 '사랑의 온도' 자문을 하고 있다고 밝힌 장진모는 과학과 요리가 만난 분자 요리를 선보여 뇌섹남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첫번째 문제가 등장하자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장진모는 정답을 외쳤다. 김지석은 "나 이상한거 봤다. 접근 방식이 완전 특이하다. 완전 맞는 것 같다"라며 장진모의 실력에 놀라워했다. 장진모의 풀이는 완벽했다. 그러나 장진모는 답을 틀리고 말았다. 전현무는 냅다 답을 외쳤다.
이어진 두번째 문제로는 미로에 같힌 콜럼버스가 이정표를 해석해야만 하는 문제였다. 정답을 맟춘 인물은 박경이었다. 박경은 이정표의 단어를 조합해 문제를 풀어냈고, 정답을 맞추지 못했지만 장진모는 박경과 비슷한 방법을 이용해 답을 찾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난관에 부딫힌 것은 바로 세번째 문제였다. 독서회 회원 살인사건을 벌인 범인을 찾는 것이었다. 범인을 두고는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힌트는 책이었다. 8권의 책은 흩어져있었다. 하석진은 책의 제목 속에 숫자가 들어있다는 것에 주목했고, 책의 제목에서는 숫자들이 나타났다. 뇌섹남들은 숫자를 대입해 정답을 외쳤지만 번번히 틀리고 말았다.
모두가 난관에 닥쳐있을때, 하석진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석진은 "책은 원래 이렇게 놓여있었다"며 책들을 다시 배열했고, 제목에서 원주율을 발견했다. 하석진의 추리에 뇌섹남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석진은 놀라운 추리로 정답을 맞췄다.
네번째 문제는 고추냉이가 들어지 않는 접시를 찾는 문제였다. 뇌섹남들은 문제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듯 여러번 문제를 읽어 보았고, 전현무와 박경은 오답을 제시했다. 답은 외국인인 타일러가 맞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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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