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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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황금빛 내 인생' 의문의 편지배달...신혜선 정체 누가 또 알고 있나

기사입력 2017.10.28 23: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누군가 신혜선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7회에서는 최재성(전노민 분)이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재성은 우편물 중 태백의 한 고등학교에서 편지봉투를 발견하고 자신이 후원했던 학생이 보낸 것으로 생각했다.

최재성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봉투를 뜯었다. 하지만 편지에는 서지안(신혜선)이 최은석이 아니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최재성의 얼굴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같은 시각 서지안은 친오빠 서지태(이태성)의 결혼식에 참석해 오랜만에 밝은 표정으로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었다.

서지안이 진짜가 아니라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서지안의 부모 서태수(천호진), 양미정(김혜옥)과 최도경(박시후) 뿐이다. 그런데 누가 무슨 의도로 최재성에게 그런 편지를 보낸 것일까.

앞서 노명희(나영희)에게 서지안과 서지수(서은수)의 존재를 알렸던 조순옥(백지원)이나 최근 들어 서지안을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은 민부장(서경화)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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