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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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마스터키' 은혁X하니, '포커페이스·소녀가장' 활약 빛났다

기사입력 2017.10.29 06:52 / 기사수정 2017.10.29 01:1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은혁이 마스터키 주인공의 정체를 완벽히 숨겼다.

28일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배우 이엘리야, 슈퍼주니어 헨리,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2PM 찬성, 블락비 피오, B1A4 신우, 세븐틴 민규, EXID 하니가 마스터키의 주인공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스터키의 주인공은 전현무와 은혁이었다. 초반에 마스터키 주인공의 운명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모든 멤버들은 은혁에 "어떤 거라도 표정만 보면 다 걸린다"고 말했으나 은혁은 "지난주와 다르다. 표정 연습을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은혁은 지난주에 이어 마스터키의 주인공으로 밝혀졌고, 지난주와 달리 감쪽같은 포커페이스로 멤버들을 완벽히 속였다. 이에 멤버들은 "은혁이는 아예 생각도 못했다. 한 주 만에 연기 많이 늘었다"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전현무 팀(민규, 신우, 하니, 은혁, 헨리)과 이수근 팀(김종민, 이엘리야, 이홍기, 찬성, 피오)으로 나뉘어 게임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게임은 자동차 5대의 문을 릴레이로 통과하여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를 하는 방식이었다. 전현무 팀과 이수근 팀이 두 번의 대결에서 각각 1점씩 얻었고, 마지막 대결에서 하니가 활약을 치며 전현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알람 토크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며 휴대전화를 전달하고 알람이 울릴 때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으면 탈락하는 방식이었다. 전현무 팀의 모든 남자 멤버들이 탈락한 후, 혼자 남은 하니는 이수근 팀 멤버들을 계속 탈락시켰으나 결국에는 이수근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하니는 세 번째 게임에서도 소녀 가장의 모습을 보였다. 올킬 구름사다리에서 전현무 팀의 남자 멤버들이 전원 탈락을 하며 위기를 맞았다. 혼자 남은 하니는 이수근 팀의 이엘리야, 찬성과 2대 1로 대결했으나 찬성의 공격으로 끝내 탈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전에서도 하니는 혼자 남았고, 이홍기와 이엘리야에게 아쉽게 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후 판정에서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전현무와 이홍기가 판정대에 올랐다. 전현무와 이홍기가 상금 상자에 키를 꽂았지만 이홍기의 키가 움직이지 않아 첫 번째 검거에는 실패했다. 이후 투표를 받은 플레이어들은 차례대로 키를 꽂았지만 역시 상자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어 은혁이 자신이 마스터키의 주인공임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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