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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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오늘(28일) 부친상…'시대극 대가' 임충 작가 별세

기사입력 2017.10.28 19:0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임호의 부친이자 '시대극 장인'으로 불리는 임충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79세.

임호의 아버지 故 임충 작가는 28일 향년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오랜 기간 폐암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진 임충 작가의 빈소는 아들 임호와 유가족이 슬픔 속에 지키고 있다.

임충 작가는 1964년 영화 '종이배의 연정'이라는 작품으로 시나리오 작가 데뷔했으며, 1978년 KBS 드라마 '전우'의 최종회로 드라마 집필을 시작했다. 이후 '사모곡', '하늘아 하늘아', '몽실 언니', '일출봉', '야망', '대왕의 길', '홍국영' 등 다수의 시대극 드라마를 집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문화훈장 보관 상을 수상했지만, 당시 투병 중으로 아들 임호가 대리 수훈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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