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故 김현식 가요제가 열린다.
오는 11월 18일 신촌 지니뮤직 스트리트에서 '지니와 함께하는 제 3회 김현식가요제'(이하 '김현식 가요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히트곡 '비처럼 음악처럼', '내사랑 내곁에' 등을 남기고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수 김현식을 추모하는 가요제로 진행된다.
'제3회 김현식가요제'에 참여하고 싶은 뮤지션들은 자작곡이나 故 김현식 노래로 가요제에 도전할 수 있다. 김현식가요제 1-3등 수상자들에게 100만원-500만원상금이 수여되며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 기회가 제공된다.
지니뮤직 이상헌 마케팅실장은 "김현식 가요제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크나 데뷔할 기회를 얻지 못한 참가자들에게 뮤지션이 되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김현식가요제를 통해 김현식의 노래를 기억하고 다시 부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故 김현식은 ‘비처럼 음악처럼’, ‘추억 만들기’, ‘사랑했어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앨범을 출시한지 20년이 지났지만 팬들은 김현식을 추억하며 그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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