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집밥 백선생3' 일취월장 제자들, 돌돌이 돈가스 공동우승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집밥 백선생3' 제자들의 실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2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백종원이 돈가스를 주제로 다양한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일본식 돈가스 소스에 이어 얇은 고기로 돈가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얇은 고기를 겹겹이 쌓아 두툼하게 만들어 튀기는 것. 백종원과 양세형은 둘 다 바삭한 끝부분을 탐냈고, 백종원이 제자에게 양보하는 훈훈한 장면이 그려졌다.

백종원이 만든 돈가스를 맛본 제자들은 "행복하다",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이규한은 "층층이 되어있어서 더 육즙이 풍부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활용한 또 다른 레시피도 공개했다. 바로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서 튀기는 돌돌이 돈가스. 대신 돌돌이 돈가스는 속까지 익히기 위해 겹겹이 돈가스보다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겨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돌돌이 돈가스는 안에 치즈나 깻잎을 넣는 등 다양한 응용도 가능했다.

네 제자들은 돌돌이 돈가스 레시피를 응용, 개성 있는 돈가스를 만들어봤다. 남상미는 고구마와 치즈를, 양세형은 옥수수 통조림과 파인애플을 넣은 게살 샐러드를, 이규형은 새우와 청양고추를 넣었다.

네 사람이 만든 돈가스는 모두 호평 받았다. 결국 이날은 1등을 뽑지 못하고 공동 우승으로 결론을 냈다.

이어 백종원은 돈가스 나베 비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