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조인성이 '1박 2일' 출연을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예고편으로 조인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출연해준 연예인 게스트, 일반인 출연자들을 총망라해 어워즈를 진행했다.
김종민은 여신상을 수상한 한효주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게 됐고 나머지 멤버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누구를 만나러 가야 할지가 결정됐다.
차태현이 뽑은 종이에는 물음표 2개가 찍혀 있었는데 그동안 '1박 2일'에 나와 준 게스트 중 원하는 2명을 만나면 되는 것이었다. 차태현은 "수찬이랑 애들 보고 보검이를 만나면 되지 않겠느냐"라며 좋아했다. 차태현네 삼남매와 박보검은 '1박 2일'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방송 직후 예고편에서는 차태현의 아들딸 수찬, 태은, 수진이의 모습과 함께 낯익은 남자가 등장했는데 얼핏 봐도 조인성이였다. 조인성은 앞서 차태현의 연락을 받고 김기방과 함께 절친 특집에 참여한 바 있다.
예고편을 보면 차태현은 조인성과의 전화통화에서 "동작대교 밑에 있다"고 하고 있다. 조인성은 차태현의 전화 한 통에 한달음에 달려와 마이크를 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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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