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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손호준X장나라, 티격태격 말싸움… 학교서 생중계됐다 (종합)

기사입력 2017.10.21 00:1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백부부' 손호준, 장나라의 말싸움이 학교에서 방송으로 생중계됐다.   

20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최반도(손호준 분)와 마진주(장나라 분)가 과거로 함께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진주와 최반도는 1999년의 둘째 날을 맞이했고 이에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다시 2017년으로 돌아갈 줄 알았던 마진주는 "왜 그대로냐"며 실망했고 2017년으로 돌아가는 걸 걱정했던 최반도는 "와 그대로다"라며 기뻐했다.

최반도는 발레를 하고 있던 첫사랑 민서영(고보결)을 찾아가 "역시 민서영 그대로네 여신이 따로 없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민서영에게 "번호를 달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마진주는 "최반도를 만나야겠다"며 찾아 나섰고 강의실에 앉아있던 최반도를 발견했다. 이후 서로 함께 과거로 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다. 최반도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즐길 거다"며 "각자 새 인생 살자"고 말했다. 이에 마진주도 동의했으나 최반도가 떠난 후 실망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최반도는 2017년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박현석(임지규)이 마진주에 번호를 줬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다음날 학교 방송실에서 마진주에 "너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 줄 아냐. 당장 연락처 내놔라"며 화를 냈다.

두 사람이 싸우던 중, 학교 방송 마이크가 켜지며 두 사람의 말싸움이 생중계되기 시작했다. 방송이 온에어 되고 있는 줄 몰랐던 두 사람은 서로 "애 딸린 유부남, 유부녀"라며 "너 위자료 안 주고 배 쨀 생각 하지마", "껌 값도 못 버는 학생이다. 내가 그걸 왜 주냐"고 다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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