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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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두산, 민병헌-류지혁 테이블세터 구성...최주환 DH

기사입력 2017.10.20 17:33 / 기사수정 2017.10.20 17:3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의 3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구에 맞았던 민병헌이 정상 출장하며 류지혁이 이번에도 선발 유격수 중책을 맡는다.

두산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마산에 온 두산은 선발 마이클 보우덴을 앞세워 2승 선점을 노린다.

앞선 1,2차전에서는 류지혁이 선발 유격수로 나섰다. 첫 경기에서 자잘한 수비 실수가 나왔으나, 두번째 출장에서는 제 몫을 해냈다. 김태형 감독은 "부담이 크지 않았겠나. (류지혁이) 잘해줬다"고 두둔한 바 있다. 류지혁은 3차전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꼬리뼈에 사구를 맞아 교체됐던 민병헌 역시 출전에 이상 없다. 김태형 감독은 "민병헌의 상태는 괜찮다"고 말했다. 민병헌은 톱타자로 나서 류지혁과 테이블세터를 구성한다. 2차전에서 역전 그랜드슬램을 때려낸 최주환 역시 7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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