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병원선' 강민혁과 하지원이 연애를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에서는 31회에서는 곽현(강민혁 분)이 송은재(하지원)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재는 곽현 대신 환자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때 곽현이 복귀했고, "남의 진료실에서 뭐하는 거예요. 내내 얼굴도 안 비춰서 서운했는데 나 대신 여기서 환자 챙기고 있었던 거예요? 이렇게 정리도 다 하고"라며 말을 걸었다.
송은재는 "환자들 연락 다 못했어요. 선생님이 챙기는 환자가 워낙 많아서. 다른 건 대충 정리됐는데 그건 어떻게 안 되겠더라고요. 거금 들였어요"라며 선물을 건넸다.
곽현은 "나 안 보고 싶었어요?"라며 끌어안았고, 송은재는 "아뇨. 그건"이라며 당황했다. 곽현은 "근데 왜 눈길 한 번 안 줘요"라며 송은재가 선물한 청진기를 갖다댔다.
곽현은 "아프네, 뭐. 심장박동수가 정상범위 훨씬 벗어났어요. 이 심장소리 누굴 향해 뛰고 있는 거죠. 연애할까요? 연애 해버리죠. 우리"라며 고백했고, 두 사람은 사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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