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23 19:08 / 기사수정 2008.11.23 19:08
[엑스포츠뉴스= 전주, 이상진기자] 23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동부 프로미 2008-2009프로농구 전주 KCC - 부산 KTF 경기에서 KTF가 올 시즌 전주에서 처음으로 이기는 팀이 되었다.
1쿼터 초반 최민규의 3연속 파울로 어렵게 출발한 KTF는 신기성으로 교체 후 1쿼터에 여유롭게 앞서고 2쿼터까지 38-26으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에 추격을 받으며 3쿼터 3분을 남기고 동점을 허용했고 2분 후에 역전을 허용했다. 53-54로 시작한 4쿼터에서 시소 경기 끝에 4쿼터 7.9초를 남기고 역전 앨리웁 레이업슛으로 승리하였다.
이로써 부산 KTF는 3연승을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CC는 임재현이 3쿼터에만 10점을 넣는 대단한 활약을 펼쳤지만 끝내 재역전을 허용하면서 전주성을 사수하지 못하고 안방에서의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사진=막판 승리를 지켜내고 좋아하는 부산 KTF의 토마스의 모습 (C)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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