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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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정소민, 이민기에 결혼 승낙 "지금은 사랑보다 방이 더 필요해"

기사입력 2017.10.17 21: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이번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 이민기와의 결혼을 택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4화에서는 윤지호(정소민 분)가 남세희(이민기)의 집으로 돌아왔다.

이날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제 조건은 이전과 동일하다 이견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윤지호는 "주인분 조건에는 이견이 없는데....아시다시피 해오던 일을 그만둬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생활비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 월세를 조금만 깍아 달라. 5만원만 깎아 주시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윤지호의 말에 남세희는 "알겠다. 그럼 월 25만원에 다시 계약하는 걸로 하자"라고 흔쾌히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어 그는 윤지호에게 "무리하는 건 아니냐. 결혼. 지금 상황으로써는 내려가는게 더 경제적이지 않느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윤지호는 "아니다. 내려가도 무슨 일이든 구해야 하고 매일 같이 아버지랑 부딛힐거다. 집세만 안나가는 거지 상황이 서울보다 나을 것이 없다"라며 "말씀 하신 것이 적어도 애정이나 사랑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지금 나한테 필요한 것은 저 방이다"라고 결혼을 승낙한 이유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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