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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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제훈 "사석에선 엉뚱...분위기 썰렁해져 자제한다"

기사입력 2017.10.17 14:3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이제훈의 엉뚱한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줬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1~2부에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300만 돌파 공약(한복 입고 재출연)을 이행하기 위해 배우 이제훈이 다시 한 번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 오랜만에 참여했다고 말하면서 "영화 '박열'로 오픈 토크에 참여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웃었다. 

이에 정찬우는 "엄청 재밌거나 하지는 않았겠다"며 이제훈을 놀렸고, 이제훈은 "제가 진지한 타입이다. 그런데 사석에서는 엉뚱하려고 하는데 대부분 썰렁해진다. 그래서 자제를 한다. 차라리 '가만히 있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월 21일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옥분(나문희 분)과 민재(이제훈)가 구청 민원으로 처음 만났다가 영어를 매개체로 우정을 싹트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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