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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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이딘 "이란, 결혼식서 축가 없어…칼춤 춘다"

기사입력 2017.10.16 23: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에이딘이 이란의 결혼식 문화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70회에서는 결혼식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 나라의 결혼식에서 인기 많은 축가에 대해 밝혔다. 축가 문화가 없는 나라도 있었다. 바로 이란이었다. 이란의 비정상 에이딘은 "칼춤을 춘다"라고 밝혔다. 신부 가족 중 한 명이 칼을 꽃으로 장식해서 신랑 앞에서 칼춤을 춘다고.

에이딘은 "그 칼을 신랑한테 줘야 케이크를 자를 수 있다. 칼을 안 줄 때마다 신랑이 계속 현금을 줘야 한다. 그래서 결혼할 때 신랑이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함과 비슷한 문화였다.

이를 듣던 전현무가 "칼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냐"라고 묻자 에이딘은 "그냥 케이크를 자르려고. 손으로 자를 수는 없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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