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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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측 "정도 심한 악플러 10명, 모욕죄 고소 절차 진행중" (공식)

기사입력 2017.10.16 17:11 / 기사수정 2017.10.16 17:1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 들었다.

법무법인 민주 서정욱 변호사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조민아가 여러 네티즌들로의 악플로 힘들어했다. 그 중 정도가 심한 악플을 쓴 약 10명의 네티즌들에 대한 고소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빠르면 오늘 내로, 혹은 내일 중으로 고소장 접수가 완료될 것이다. 인터넷 모욕죄 등의 혐의"라고 설명했다.

조민아는 수년 전부터 꾸준히 악플에 시달려왔다. 조민아가 운영하는 조민아 베이커리가 위생 논란, 고가 논란, 열정페이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 그럴 때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충을 토로했고, 심지어 네티즌들에게 받은 악플 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 결과 조민아는 지난 주 서 변호사에게 도움을 청했고,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한편 악플과 관련, 조민아는 지난달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일을 하면서 수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우리 매장에 호기심에 왔던 정말 먹어보고 싶고 내가 궁금해서 왔던 그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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