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형, "김정우 같은 선수가 되고싶다"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고려대 출신으로 강원FC에 지명된 권순형은 "모든 대학 선수의 꿈인 K-리그에 입성하게 되서 기쁠 뿐이다." 라는 말로 프로 새내기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축구는 자신감이다."라는 말을 마음에 새겼다는 권순형은 다음 시즌 가장 큰 목표를 K-리그 전경기 출장으로 잡았다. 

대학 선배인 김정우의 깔끔한 플레이를 배우고 싶다고 한 권순형은 "아직 최순호 감독님의 가르침을 받아본 적이 없어 잘 적응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감독님의 스타일에 맞춰 적응하는 것이 훌륭한 선수다."라고 운을 뗀 뒤, "다른 선수와도 호흡을 잘 맞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