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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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신혜선, 나영희 매정한 모습에 '불안감 증폭'

기사입력 2017.10.14 20: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나영희의 냉정한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3회에서는 노명희(나영희 분)가 진 이사장(박소정)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신혜선)은 집 앞에서 진 이사장과 마주쳤다. 진 이사장은 서지안을 따라 집안으로 들어갔고, 노명희를 보자마자 무릎 꿇었다. 

진 이사장은 "노진희 대표님이 시켜서 그런 거예요. 따님 찾은 거 심성 사모님한테 알리라고. 아이들 예술교육 제대로 시켜보겠다고 학교 지을 욕심에 돈이 모자라서 노진희 씨 말에 넘어갔습니다"라며 사죄했다.

노명희는 "아이들 교육 욕심이 아니라 땅값 욕심이겠지"라며 쏘아붙였고, 진 이사장은 "대표님 후원금 없으면 저 정말 끝장이에요. 10년 넘게 대표님 모신 정을 생각하셔서. 제가 너무 경솔했습니다. 공사비가 부족해서요"라며 매달렸다. 앞서 진 이사장은 딸을 찾았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노명희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노명희는 "물잔 엎을 때 그 물 다시 못 담을 걸 몰랐나? 감히 내 딸 팔아서 장사할 때 이 정도도 각오 안 했어? 노명희를 기만하고 무사할 줄 알았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를 지켜보던 서지안은 사색이 됐고,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걱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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