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2회 시청률은 3.738%로 집계됐다. (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수도권 기준) 전날 방송된 1회(2.491%)보다 1.247%P 오른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세희(이민기 분)와 윤지호(정소민)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됐다. 고민하던 두 사람은 이해관계가 맞았기 때문에 하우스 메이트 계약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남세희의 어머니(문희경)에게 들키면서 결국 윤지호가 집을 나오게 됐다.
작업실에서 자던 윤지호는 조감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했고, 잘 곳이 없어 방황하다가 결국 남세희의 집까지 왔다. 결혼하라는 부모님의 압박에 시달리던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청혼했고, 윤지호는 청혼을 수락했다.
1회에 첫 키스, 2회에 청혼이라는 파격적인 전개와 마음을 울리는 공감 가는 대사, 세련된 연출 등으로 호평 받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월화드라마 경쟁의 복병이 됐다. 2회 만에 3%대로 오른 시청률이 어디까지 오를지 궁금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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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