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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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향한 마음 불안 "사람 안 변해"

기사입력 2017.10.10 22:13 / 기사수정 2017.10.10 22: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서현진의 마음이 흔들렸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5회에서는 박정우(김재욱 분)가 이현수(서현진)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정선(양세종)은 이현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때 이현수는 박정우의 차에 타고 있었고, 온정선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박정우는 이현수의 집 앞에 내렸고, 이현수는 "내리지 않아도 되는데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워했다. 박정우는 "죄송해요, 미안해요. 감사합니다. 다음부터 나한테 그런 말하지 마. 내가 너한테 준 배려에 대한 다른 말 듣고 싶어"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현수는 "대표님, 지금 남자 짓 하시는 거예요?"라며 물었고, 박정우는 "맞아"라며 인정했다. 이현수는 "고마워요. 덕분에 웃었어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온정선은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연락이 되지 않는 이현수의 집 앞으로 무작정 찾아갔다. 온정선은 '잠깐 볼까'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현수의 집 문 앞에 서 있었다.

두 사람은 문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수는 '나에게는 최악의 날이 이 남자에게는 최고의 날이다'라며 씁쓸해했다.

이현수는 "사람은 안 변해. 나도 그런 거 같아.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거 같아"라며 불안함을 드러냈고, 온정선은 "나 지금 집에서도 티셔츠 뒤집어 안 입어. 고쳤어"라며 말을 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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