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클럽' 차태현 "20년 우정 비결? 모난 사람 없어 싸운 적도 없다"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차태현이 '용띠클럽'의 우정이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 KBS 2TV 새 예능 '용띠클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차태현은 '용띠클럽' 20년 우정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어느 하나 모난 사람이 없다"라며 "욕심이 크게 있지도 않다. 싸운 적도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그리고 고마운 게 한 분야에서 20년을 하고 있다는 게 서로 힘이 됐다"라며 "잘될 때도 안될 때도 서로 격려하고 응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홍경인 역시 "우리는 서로 연예인같지 않다. 진짜 동네 친구들 만나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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