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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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강지환, 예능 출연에 이민 가방 들고 나타나 '이 정도면 역대급 짐'

기사입력 2017.10.09 23: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섬총사' 강지환이 엄청난 짐을 들고 나타났다.

9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강지환이 달타냥으로 등장했다.

이날 목포에 등장한 강지환은 수상한 검은색 차를 타고 나타났다. 강지환은 "짐이 많다"라며 짐을 꺼내기 위해 차에 올랐고, 갑자기 차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강지환은 "촬영 때 쓰는 차다"라며 움직이는 차량의 침대를 공개했다.

차량에서 짐을 꺼낸 강지환은 돌연 웨건을 꺼내더니 그 안에 박스들과 이민가방을 실었다. 낑낑대며 짐을 실은 강지환은 제작진에게 "정말 안 도와주는 거냐"라며 울상을 지었고, 급기야 끌고 가던 웨건이 쓰러지자 "아이, 창피해"라며 부끄러워했다.

배로 가는 길은 참으로 멀었다. 강지환의 짐가방은 계속 해서 쓰러졌고, 결국 강지환은 항구에서 일을 하는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배에 오를 수 있었다. 출발하기전부터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은 강지환은 제작진을 향해 "아주 잔인 하구만"이라고 읖조려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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