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06 09:38 / 기사수정 2017.10.06 09:3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연기 경력만 50년이 넘는 원로 배우 주현이 SBS 파일럿 ‘박스 라이프’로 생애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사실 몇 번 예능 출연 기회는 있었다”고 운을 뗀 주현은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섭외를 받았으나 고사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스 라이프’에 서장훈이 함께하는 까닭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깜짝 고백해 녹화장은 놀라움에 들썩였다.
주현은 “서장훈을 옛날에 참 좋아했다”며 서장훈의 선수 시절을 떠올렸다. 서장훈 역시 “주현 선생님을 모시고 예능 프로그램을 하게 될 줄 몰랐다. 너무 영광이고 기대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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