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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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 향한 김재욱 마음 알고 '고민'

기사입력 2017.10.03 22: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서현진을 향한 김재욱의 마음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1회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이 박정우(김재욱)와 이현수(서현진)에 대해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정선은 과거 유학 시절 박정우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당시 온정선과 박정우는 이현수를 좋아하고 있었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여자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박정우는 "얼마 전에 여자한테 까였다. 다른 놈 좋아한대"라며 고백했고, 온정선은 "나도 파리 들어오기 전에 까였어요. 일이 중요하대요. 사랑보다"라며 맞장구쳤다.

박정우는 "야망 있는 여자네. 마음에 든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온정선은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한국 들어가면 언젠가 꼭 다시 한 번 만날 거예요. 그때 소개해줄게요"라며 말했다.

게다가 박정우는 "내가 뺏으면 어쩌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온정선은 "뺏는다고 뺏길 나도 아니고. 지금 그 여자는 다른 남자랑 연애 중이고 결혼할지도 모른대"라며 이현수를 오해했다.

특히 온정선은 '우리 둘이 한 여자를 놓고 이런 대화를 나눈다는 걸 짐작도 못했다. 내가 먼저 이 사실을 알았으면 형의 분노를 조금이나마 잠재울 수 있었을까. 아직도 의문이 든다'라며 생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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