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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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오늘(30일) 4주째 결방…MBC 총파업 여파 계속

기사입력 2017.09.30 17:36 / 기사수정 2017.09.30 17:3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4주째 결방을 확정했다.

3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스페셜 편으로 대체 방송된다. 

'무한도전' 뿐 아니라 앞서 '쇼 음악중심' 역시 결방됐으며,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도 전파를 타지 않는다. 이처럼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되는 사태를 맞고 있으며 이번 추석 연휴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역시 방송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이하 MBC 언론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시행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참가자 1682명 중 1568명이 찬성(93.2%)했다며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MBC 언론노조와 경영진의 합의점을 찾을 수 없는 만큼 파업은 장기전으로 접어들면서 약 한 달째 지속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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