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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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이해인 "후회없이 임해…재충전 후 열심히 달릴 것"

기사입력 2017.09.30 15:33 / 기사수정 2017.09.30 15: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돌 학교'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이해인이 프로그램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Mnet '아이돌 학교' 최종 데뷔 멤버 선발을 위한 생방송에서 이해인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남았지만, 결국 옆에 선 박지원의 데뷔를 축하해주며 쓸쓸하게 퇴장했다.

이해인은 30일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한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배운게 많았고 느낀 것도 많은 시간들이였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희철쌤, 진영쌤, 스테파니쌤, 태식쌤, 블필쌤, 바다쌤, 준희쌤, 우리선생님들 스텝들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적었다.

이해인은 "방송에 잘 비춰지지 않았지만 수민쌤 웅민쌤 성필쌤 에이탑 식구들 그리고 유진쌤 희주쌤 감사드리고 제작진분들 그리고 제일 고생한 우리 음반사업부 식구들 사랑해요. 마지막 노래를 부모님 그리고 친한 친구들 팬분들 앞에서 할 수있어 좋았고 꿈에 관련된 노래로 장식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좋은 곡 주신 매지컬 작곡가님 감사드리고 우리 팀원들 꽃길 아니어도 좋으니 같이 걷자. 진심으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간절히 임했으니 다시 재충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곧 데뷔하게 될 우리 아이돌학교 프로미스 친구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입학 전에 썼던 편지처럼 행복한 꿈이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net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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