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10 08:06 / 기사수정 2008.11.10 08:06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뉴욕과의 결별은 시간문제인 스테판 마버리의 보스턴행 가능성에 대해 많은 GM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버리가 보스턴으로 가게 되면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게 될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 하지만, 샌안토니오 행에 대해서는 조금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우선 샌안토니오 스퍼스 팀 내에서도 마누 지노빌리의 장기 부상으로 마버리의 득점력이 필요한 상태라는 점, 게다가 이미 샌안토니오는 버논 맥스웰이라는 악동도 데리고 있어 본 적이 있으며 마버리가 맥스웰만큼의 악동은 아니라는 점에서 보스턴보다는 좀 더 나은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루키 러셀 웨스트브룩에 밀려서 출장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오클라호마 시티의 얼 왓슨이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있다. 현재로서 백업 포인트 가드가 가장 필요하며, 왓슨에게 어울리는 팀으로 뉴올리언스가 거론되고 있다.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제럴드 월리스 트레이드 관련 루머 중 뉴욕의 에디커리와의 맞트레이드 설은 별로 실현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물론 월리스의 운동능력이나 순간 폭발력은 디안토니 감독의 구미를 당길만 하지만 월리스의 야투는 부정확하며, 커리의 잔여 계약보다 월리스의 그것이 1년 더 남았다는 점도 트레이드의 성사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한편 Neswday지의 한 기자는 '스퍼스는 좀 더 어리고 좀 더 큰 빅맨을 필요로 하며 서부의 샤크, 바이넘, 오든 등과 몸싸움을 할 센터도 필요로 한다.'며 에디 커리를 영입할 만한 팀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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