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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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X김환희, 영화 '여중생A'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7.09.27 16:29 / 기사수정 2017.09.27 16: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환희와 엑소 수호가 영화 '여중생 A'에 출연한다.

27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환희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여중생 A'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수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수호가 20대 청년 재희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어둠에서 빛이 흘러나오는 소리', '축지법과 비행술'의 이경섭 감독이 연출하는 '여중생A'는 게임에 빠져 사는 중학생 장미래의 학교 생활을 담는다. 원작 웹툰은 왕따, 가정폭력, 게임중독, 여성 혐오 등 현실적 사회 문제를 장미래의 일상 속에 녹인 성장드라마다. 이제 막 세계 속으로 스며드는 아이들의 시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2016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환희는 2008년 드라마 '불한당'으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9년 차를 맞은 배우가 됐다. 드라마 '기쁜 우리 젊은 날', '당신 뿐이야', '공항가는 길', '최고다 이순신' 등에 출연했다. 영화 '곡성'에서 종구(곽도원 분)의 딸 효진을 연기하며 큰 인상을 남겼다. 황금촬영상 아역상을 수상하는 등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인기 그룹 엑소의 멤버인 수호는 지난해 영화 '글로리데이', MBC 단막극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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