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3.19 19:42 / 기사수정 2005.03.19 19:42
3월 19일 열리는 'K-1 WORLD GP 2005 IN SEOUL' 대회에 깜짝 손님이 방문한다. 그 주인공은 화끈한 공격력과 외모, 맞을 때도 살짝 웃어 보이는 여유 등으로 명실 공히 K-1 최고의 인기선수로 자리 잡은 레이세포(33,뉴질랜드).
레이세포는 킥복싱을 주무기로 하고, 탁월한 복싱 기술을 바탕에 둔 선수로 46KO승을 거두고 있는 K-1의 강자이다. 국내에서도 1만여 명의 팬들이 그의 ‘다음 카페’에 가입해 있는 등 레이 세포의 실력과 인기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때문에 서울대회 개막 소식과 더불어 그를 불러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K-1측은 레이세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비록 레이 세포는 부상을 당해 경기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 싸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싸인회는 19일(경기당일) 13시30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당일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K-1의 ‘흑표범’ 레이세포 선수를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레이세포는 어제(18일) 있었던 K-1 서울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무사시와 함께 깜짝 등장해 참석한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