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이 학교에서도 눈치를 보게 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6회에서는 심애숙(도희 분)의 편을 드는 이정희(보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주(채서진) 아버지가 빨갱이란 소문이 교실에 퍼졌다. 그 시각 손진(여회현)은 배동문(서영주)을 통해 박혜주, 이정희가 같이 벌을 받았단 말을 들었다. 이에 손진은 "너도 아나. 우리 아버지 경찰서장인 거"라고 말했다.
이에 배동문은 "선배님이 위선자이긴 하지만 그래 파렴치한 사람은 아닌 줄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진은 배동문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혜주한테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연락해라"라고 밝혔다.
이후 교련(김재화) 시간에 박혜주에게 누군가 '빨갱이는 물러가라'라는 말을 적었다. 교련은 심애숙을 의심했지만, 이정희가 나서 심애숙의 짓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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