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25 12:00 / 기사수정 2017.09.25 12:0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황석영 작가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피해사례로 금융거래정보 조회를 언급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에서 MB 블랙리스트 관련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진행됐다.
이날 황석영 작가는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에서 겪은 피해들을 이야기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정부 땐 세월호 사건 이후 문화인들에 대한 관리가 심해졌다"라며 "2014년부터 해마다 6월이면 검찰 측에서 '수사 목적'을 이유로 내 금융거래정보를 조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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