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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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이일화, 온주완 빌미로 협박하는 김지숙에 경고

기사입력 2017.09.24 21: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이일화가 김지숙의 협박에도 꼼짝하지 않았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8회에서는 정화영(이일화 분)을 협박하는 최선영(김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선영은 고정도(심형탁)을 SC식품 후계자로 내세울 계획이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정태양(온주완)부터 제거해야 했다. 최선영은 정화영을 불러내 막말을 퍼부었다.

정화영은 "막 나가기로 작정하신 모양인데, 더 이상 그쪽 말씀 들을 이유도 명분도 없다"라며 일어섰다. 그러자 최선영은 "정태양 죽이고 싶어?"라고 말했고, 정화영은 멈출 수밖에 없었다. 최선영은 정태양이 계단에서 구르고, 냉동고에 갇혔던 게 본인 짓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선영은 "내가 내 손으로 내 새끼 명줄도 끊었는데, 남의 새끼 명줄 못 끊을까"라며 협박했다. 하지만 정화영은 물을 뿌리며 "나도 경고할게요. 하고 싶으면 어디 마음대로 해봐. 하나도 겁 안 나"라고 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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