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인기가요' 젝스키스부터 방탄소년단까지, 연말 가요대전 수준의 라인업이었다. 1위는 추후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엑소,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젝키는 18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어나더 라이트(ANOTHER LIGHT)'로 돌아왔다.
강성훈은 무대에 앞서 "5집으로 돌아오겠단 약속을 드디어 18년 만에 지키게 됐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재덕은 "20년 전엔 백다운도 하고 과격한 춤을 췄는데, 이젠 유하게 바뀌었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또한 은지원과 이재진은 서로가 특별한 점에 대해 "내가 아는 사람 중 뇌가 특별해"라고 말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젝스키스는 더블 타이틀곡 '특별해'와 '웃어줘'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특별해'로 사랑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 젝스키스는 '웃어줘'로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젝스키스는 지난 21일 총 9곡이 수록된 5집 정규앨범 '어나더 라이트'(ANOTHER LIGHT)를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특별해'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따뜻한 가사가 담긴 곡이고, '웃어줘'는 젝스키스의 새로운 면모가 느껴지는 슬로우곡이다.
또한 이날 '인기가요'에는 방탄소년단이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MIC Drop', 타이틀곡 'DNA'로 강렬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로 컴백한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여름비'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나간 여름을 추억할 수 있는 아련한 무대였다. 여자친구 특유의 감수성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아이콘의 바비는 정규 앨범 '러브&폴'(LOVE&FALL)로 솔로로 데뷔했다. 바비는 '인기가요'에서 최초로 더블 타이틀곡 '사랑해'와 '런어웨이(RUNAWAY)'를 단독 공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로 컴백한 에이프릴은 '손을 잡아줘'로 가을 감성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젝스키스, 이기광, 엑소, 방탄소년단, B.A.P, 여자친구, 바비, 에이프릴, 펜타곤, 정세운, 엘리스, 골든차일드, 케이시,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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