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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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체력적·정신적 과부하 걸렸다, 연말까지 달릴 것"

기사입력 2017.09.23 20:19 / 기사수정 2017.09.23 20: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개최됐다.

젝스키스는 이날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젝스키스는 '특별해'로 시작해 '느낌이 와', '현기증', '웃어줘', '오랜만이에요' 등을 열창했다.

은지원은 "젊을 때는 뛰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했는데, 지금은 뇌가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진은 "이렇게 큰 공연장에 있으니 호흡도 거칠어지고 여러분의 응원도 더 크게 느껴진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훈은 "무엇보다 신곡을 콘서트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었던게 큰 의미가 있다. 사실 더 많은 곡을 준비해서 호흡을 맞추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멤버들 모두 정신적, 체력적 과부하가 걸렸다. 나이가 드니 한계가 있다. 온 힘을 다 쏟았다. 이 열기를 이어 받아 연말까지 달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16년만에 재결합한 후 최근 18년만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젝스키스는 올해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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